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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물인터넷망 구축 위한 통신위성 2기 발사 성공

등록 2020.05.12 17: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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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취안=신화/뉴시스] 중국 우주당국은 12일 시진핑(習近平) 지도부가 차세대 기술산업으로 육성하는 사물인터넷(IoT)용 통신위성 2기를 성공리에 발사했다. 이날 오전 9시16분께 네이멍구 자치구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싱윈(行雲) 2호 01과 02 위성을 탑재한 콰이저우(快舟) 1호A(甲) 운반로켓이 우주로 날아갔다. 2020.05.12

[주취안=신화/뉴시스] 중국 우주당국은 12일 시진핑(習近平) 지도부가 차세대 기술산업으로 육성하는 사물인터넷(IoT)용 통신위성 2기를 성공리에 발사했다. 이날 오전 9시16분께 네이멍구 자치구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싱윈(行雲) 2호 01과 02 위성을 탑재한 콰이저우(快舟) 1호A(甲) 운반로켓이 우주로 날아갔다. 2020.05.12 


[주취안=신화/뉴시스] 이재준 기자 = 중국 우주당국은 12일 시진핑(習近平) 지도부가 차세대 기술산업으로 육성하는 사물인터넷(IoT)용 통신위성 2기를 성공리에 발사했다.

우주당국은 이날 오전 9시16분(한국시간 10시16분)께 네이멍구 자치구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싱윈(行雲) 2호 01과 02 위성을 탑재한 콰이저우(快舟) 1호A(甲) 운반로켓을 쏘아 올렸다.

싱윈-2호 01과 02 통신위성은 우주공간에 올라간 뒤 운반로켓과 분리해 예정 지구궤도에 안착했다.

우주당국은 싱윈 2호01 위성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인 우한(武漢)의 관원, 시민, 의료진의 헌신적인 위기 극복 노력을 기리기 위해 '싱윈 우한호(行雲武漢號)'로 명명했다.

싱윈 통신위성은 중국항천과공집단 산하 항천싼장(三江) 행천행운과기공사가 독자 설계해 제작했다.

이들 위성은 지구궤도를 돌면서 스마트컨테이너 모니터링, 극지환경 관측, 지질재해 감시, 기상 데이터 예보, 해양환경 관측, 해상운송 통신 등 다양한 분문에 응용 테스트 자료를 제공해 우주 기반 사물인터넷망을 위한 토대를 구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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