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릭스, 中企 식품기업에 IoT 솔루션 공급...생산효율 개선

에어릭스 IoT 회전체 모니터링 시스템(iCMS)
에어릭스 IoT 회전체 모니터링 시스템(iCMS)

스마트공장 솔루션 전문업체 에어릭스(대표 김군호)는 최근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두부 생산 전문업체 '꿈꾸는 콩'에 사물인터넷 기반 회전체 모니터링 시스템(iCMS)를 공급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모터, 감속기 등 각종 회전체 관련 설비 부탁한 IoT 센서로 온도, 진동, 초음파 등을 분석해 설비 이상 유무를 파악한다. IoT 센서로 수집한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한편 설비의 정상·비정상 신로를 구분해 최상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꿈꾸는 콩은 핵심 설비 '모터' 이상을 방지하는 한편 생산·운영관리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에러익스 솔루션을 도입했다. iCMS 도입 이후 주력 제품의 시간 당 생산량은 5.6%, 납기 준수율은 3% 각각 개선됐다. 불량률은 기존 대비 절반으로 낮췄다.

에어릭스는 참 좋은 콩에 IoT 냉동·냉장창고 관리 시스템(iFAMS)도 공급했다. 공장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시켜 제품 신선도를 높이기 위한 솔루션이다. 솔루션 적용 이후 시간 당 제품 생산량은 5% 개선됐다. 불량률은 0.3% 하락했다.

에어릭스 관계자는 “앞으로 스마트공장 혁신성을 공장 운영에 직접 접목할 수 있도록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