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IoT 활용해 독거노인 여름나기 지원
송고시간2020-05-27 10:41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사물인터넷(IoT) 기기 286대를 활용해 가구 내 온도, 습도, 움직임 등 생활 데이터를 감지하는 방식으로 폭염 취약 계층인 독거노인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기기에서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생활지원사가 전화를 걸거나 직접 집을 방문해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한다.
또 관내 독거노인 1천125명에게 덴탈마스크 20매, KF94 등급 마스크 2매, 쿨베개, 쿨토시, 쿨스카프 등을 지급하기로 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어르신들이 폭염에 특히 취약한 만큼 효도하는 마음으로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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