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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T 스마트홈’ 집 떠나도 안심휴가
스마트폰 이용 홈뷰·방문자통화·냉난방 제어 등 척척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홈’ 시스템이 안심휴가를 보장해주고 있다. 최근엔 여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 음성인식만으로도 실내기기 제어뿐 아니라 음악스트리밍, 쇼핑, 교통정보, 날씨 등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휴가철 장시간 집을 비워도 스마트폰으로 먼 곳에서 집안을 들여다 보고, 창문을 닫고, 초인종을 누르는 방문자와 통화가 가능하다. 정확한 온도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냉난방 제어는 물론, 가스·조명까지 간편하게 관리가 가능해 에너지 절감효과도 누릴 수 있다. 
<사진설명>경동원의 홈 IoT 관련 장비들.

들뜬 마음에 조명, 가스, 보일러를 켜놓고 떠나더라도 스마트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전원을 단속할 수 있어 걱정을 덜어준다.

장시간 집을 비워도 걱정이 없다. 홈 IoT시스템은 휴가기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고화질 카메라로 촬영되는 집안 영상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동작감시 센서가 장착돼 침임자 등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스마트폰으로 즉각 경고 알림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어 경찰이나 보안업체로 신고된다.

부재중 방문객이 초인종을 누르면 스마트폰을 통해 집 밖에서도 누구인지 확인하는 것은 물론이고, 영상통화를 하며 마치 집에 사람이 있는 것처럼 할 수 있다. 초인종을 누른 방문자는 스틸컷으로 월패드에 저장돼 추후에도 확인이 가능하다. 외출모드를 설정하면 방문자 영상은 스마트폰에 저장돼 필요할 때 꺼내 볼 수 있다.

스마트홈 업체인 경동원 관계자는 “요즘 스마트홈 서비스는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아니더라도 일반 개별주택에서도 별도의 서버구축 비용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냉난방 제어는 물론 조명과 가스제어, 에너지 사용량 조회, 택배 및 주차 알림, 원격검침, 엘리베이터 호출 등 다양한 기능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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