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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현장 투입 ‘AI 전문인재’ 키운다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AI 교육과정 운영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경.[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특구 내 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한 신산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연구개발특구 AI 교육과정’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연구개발특구 AI 교육과정은 기업이 산업현장에 AI를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CEO 교육과정과, 실무자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CEO 교육과정은 인공지능 도입의 필요성, 인공지능 도입에 필요한 인프라, 최신 기술 동향 등의 정보를 제공해 기업이 좀 더 발빠르게 산업현장에 인공지능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실무자 교육과정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분석 기초부터 응용·심화 학습까지 가능하다.

기초과정은 범용성이 높은 파이썬 언어 기반의 데이터 분석 방법, 회귀분석·메타러닝·딥러닝 등의 머신러닝 과정으로 구성돼 있어 가장 쉽게 실무에 활용 가능한 과정이다.

심화과정은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 과, 이미 학습이 완료된 고품질 모델을 UI기반으로 구현할 수 있는 아마존 AI, 구글 AI 등의 툴을 통해 쉽게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심화과정에는 인공지능을 적용해 기업이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도 포함됐다. 실전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에 인공지능을 적용하고, 전문컨설턴트 컨설팅·현직자 멘토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성광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인공지능 교육과정이 앞으로 연구개발특구 기업의 인공지능 도입 및 산업현장에서의 적용을 위한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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