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내년 1분기 IoT 활용한 뺑소니 실시간 경보 서비스 출시

입력 2016-10-31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텔레콤은 차량 장비 업체인 모바일 어플라이언스와 함께 주차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하는 뺑소니 사고를 차 주인에게 즉각 알려주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내년 1분기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IoT 전용 네트워크인 로라(LoRa) 망에 연동된 차량 블랙박스가 충격을 감지하면 바로 사용자의 스마트폰 등으로 경고를 보내주는 것이 골자다.

이런 주차 차량 뺑소니 경보는 과거 다른 업체들도 개발을 추진했지만, 하드웨어 가격이나 통신비 등 부담 때문에 상용화되지 못했다.

올해 로라 네트워크가 전국에 구축되면서 통신비가 종전보다 5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지고 하드웨어 가격도 인하돼 서비스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가 차량 블랙박스를 갖고 있지만 직접 운전하지 않는 시간에 발생하는 접촉사고 뺑소니는 확인하기 쉽지 않다”며 “이런 번거로움을 해결할 수 있어 시장 반응이 좋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16,000
    • +0.11%
    • 이더리움
    • 4,313,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661,500
    • +1.85%
    • 리플
    • 725
    • -0.14%
    • 솔라나
    • 239,100
    • +2.05%
    • 에이다
    • 667
    • -0.15%
    • 이오스
    • 1,127
    • -0.88%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00
    • +2.18%
    • 체인링크
    • 22,870
    • +2.65%
    • 샌드박스
    • 616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