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늦은 밤 시민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2022년 하반기부터 심야 안심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하는 심야 셔틀버스는 평촌역과 범계역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시내 모든 전철역으로 확대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역 내 전철역을 연결하는 자율주행 대중 교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런 내용의 ‘밤 도깨비 안심 셔틀 도시 조성’ 사업이 경기도 정책공모 일반 부문 대상을 차지해 60억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시는 지난해 경기 IoT 거점센터 조성사업에 응모해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교통 환경을 조성해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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