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 정보통신기술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사업 큰 호응
김제시보건소 정보통신기술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사업 큰 호응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1.04.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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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보건소가 실시하고 ‘AI·IoT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3억으로 ‘오늘건강’ 어플과 블루투스 연동 건강 측정 기기를 활용한 생활 속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으로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하며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기존 대면으로 하던 방문건강관리사업 운영 노하우를 정보통신기술에 접목해 코로나19에 대응한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이어서 대상자들에게 안전과 건강을 선사하고 있다.

 대상자 중 만성질환을 가진 한 어르신은 “혈압과 혈당 수치가 높아 약을 먹고 있어서 건강이 걱정이었는데, 제공 받은 블루투스 연동 기기를 통해 스스로 혈압 및 혈당, 체중 등을 측정하며 매일 건강도 챙길 수 있고 코로나19 걱정 없이 비대면으로 전문가들로부터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고 많은 김제 시민들이 참여하셨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김제시보건소는 AI·IoT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사업 일환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에 인공지능(AI) 스피커를 보급해 정서적 안정을 달래고 긴급 상황에도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돌봄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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